금리가 기술주를 밀어내기 시작…나스닥 52p 다우 37p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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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3-03-29 13:12 조회25회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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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주 위기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던 나스닥의 성장주들이 금리상승의 압력을 느끼기 시작했다. 28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.
이날 다우존스 지수(DJIA)는 전일보다 37.83포인트(0.12%) 하락한 32,394.25를 기록했다. S&P 500 지수는 0.16%(6.26포인트) 내린 3971.27로 마무리됐다. 나스닥 지수 역시 0.45%(52.76포인트) 하락한 11,716.08에 마쳤다.
정부가 개입한 은행의 위기는 어제에 이어 다소 잠잠해지는 분위기다. 은행 위기의 원인이 무엇 때문이었는지를 오히려 복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.
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(Fed) 부의장은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실리콘밸리은행의 뱅크런 규모가 첫날 420억 달러였고, 둘째날은 1000억 달러에 달했다고 증언했다. 이틀 만에 벌어진 1420억 달러의 뱅크런은 이 은행에 즉각적인 정부개입과 파산방지 및 공적자금 투입을 고민조차 할 수 없게 만든 요인이었다. 하지만 이 발언에 이어 당국이 앞으로 은행들에 대해 보다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내용이 알려지면서 은행주가 다시 하락해 주식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.
여기에 국채시장에서 2년물 금리가 4% 이상으로 다시 솟아오르면서 성장주에 대한 베팅도 급속히 줄어들었다. 안전자산의 금리가 솟구치면 위험자산의 투자에 대해서는 비교우위가 사라지기 때문이다. 최근 2주간 금융권의 위기에도 상승했던 기술주들은 금리의 압력을 느끼면서 조정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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